저렴해서 더욱 끌리는 걸~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7.11. 00:00
저렴하다. 그리고 알차다. 아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이 두 가지가 아닐까. 하이서울뉴스에서 이 두 가지를 만족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총 세 가지 프로그램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세 번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여름 집에서 뒹굴거리는 아이가 있다면 한 번 권해보자. 아이는 물론 부모도 만족할 것이다.
청소년 수상안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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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보트도 타고 물놀이 안전지식도 배울 수 있다. 그러면서도 돈이 들지 않는다. 서울시는 8월 1일~4일까지 양화한강공원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수상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240명, 서울시 거주 10~16세 청소년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하루 1회당 60명씩, 4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배우는 내용은 ▲수상안전교육 ▲응급처치 ▲배 타고 떠나는 한강나들이 ▲바나나보트 등 4가지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예약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청소년 자전거 문화유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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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서울의 문화유적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는 '청소년 자전거 문화유적지 탐방'을 8월 20일, 21일, 27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는 서울의 명소도 둘러보고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하루 프로그램으로, 차수별 70명씩 총 21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7월 11일부터 온라인(http://www.seoulsportal.or.kr)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 참가신청 후 3일 이내에 입금해야 참가신청이 완료된다. 개인 자전거가 없어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생활체육회(02-380-8820~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야기 '한글 아트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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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아래 '세종이야기'가 있다. 이곳은 세종대왕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올여름 이곳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글교육ㆍ 전시ㆍ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단돈 1,000원,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다.
어린이들은 이 수업에서 한글에 담긴 의미와 느낌을 살려 자신만의 아트북을 만들어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와 3시 30분 두 차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참가인원 10명으로, 이론수업 25분과 실기수업 35분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다음(Daum) 카페 ‘세종ㆍ충무공이야기 어린이 교실’에서 '교육 신청하기'→원하는 교육 날짜 클릭 →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원하는 교육 날짜 한주 전 월요일 9시 10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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