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내 사랑…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7.08. 00:00

수정일 2011.07.08. 00:00

조회 6,085

7월 11일~25일까지 모집

자전거가 없는 한강은 뭔가 부족해보인다. 한강변으로 자전거 한두 대쯤 달려줘야 익숙한 풍경이 나온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다 보니 사고도 부지기수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운행 캠페인을 펼칠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 봉사대원 120명을 모집한다.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은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가 급속하게 늘어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오는 8월부터 1년간 활동한다.

자전거 패트롤이 되면 ▲안전운행 및 기초질서 계도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 ▲자전거 코스개발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에 참여하게 된다. 이때 제안된 아이디어는 향후 한강공원 자전거 활성화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까다롭지 않다.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한강공원을 6개 권역으로 나눠 1개 권역당 20명씩 총 120명을 뽑는다.

신청은 7월 11~25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또 이메일(desine12@seoul.go.kr)로 신청서와 사진파일을 첨부하여 신청해도 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자전거과 ☎ 3780-0699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몇 가지만 주의하면 된다. 우선,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도로교통법상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건널목을 건널 때에는 내려서 건너고, 교차로에 신호기가 있는 경우 자동차 신호에 따라 이동한다. 도로를 주행할 때는 주차 중인 자동차의 문 열림을 주의해야 한다. 충돌 예방을 위해 급정거 및 좌회전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자.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주행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전거 실력이 있다고 해서 빠른 속도로 자동차와 경주하거나, 내리막길에서 과속하는 것은 사고의 지름길이다. 또 음주상태에서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 하고, 자전거 주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아울러 자전거를 타기 전 '자전거 안전점검ABC'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ABC는 Air(공기), Brake(브레이크), Chain(체인)의 약자로, 자전거 주행 때마다 타이어 공기압 상태, 브레이크 작동, 페달을 돌려 체인 상태를 점검해 줄 필요가 있다.

#자전거 #한강공원 #자전거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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