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도 '썸머세일'에 빠졌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6.16. 00:00

수정일 2011.06.16. 00:00

조회 3,677

백화점, 면세점, 편의점 등 5,899개 업체 참여 

드디어 그날이 왔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 축제 '2011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이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쇼핑, 문화공연, 관광시설, 테마파크, 영화관, 뷰티 업종을 5~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백화점, 면세점, 대형쇼핑몰, 편의점 등 5,899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쇼핑부문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워커힐 면세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참여하고, 롯데월드와 63시티, N서울타워의 문화시설과 훼미리마트, 세븐 일레븐 등의 편의점도 참여해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프, 난타, 쇼비보이, 사춤, 판타스틱, 남산국악당 공연도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다.  그 밖에 성형외과와 한의원, 병원, 스파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고 60%까지 은행 환율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인카드, 바코드가 있어 더욱 편리해졌어요 

특히 이번 세일은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또 기간별 테마위크를 운영하여 관광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브랜드위크(6.24-7.10) 기간에는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브랜드별 최고 40%까지 할인되며,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뷰티위크(7.4-7.17)에는 관광객이 뽑은 우리나라 대표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더페이스샵과 함께 한의원, 스파 등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위크(7.18-7.31) 기간에는 한국의 전통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불고기브라더스, 한국의집 등 대표 음식점의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무엇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국제표준 바코드시스템을 도입,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무인력이 자주 바뀌는 편의점의 경우, 직원이 할인카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점을 개선, 올해부터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2011 서울썸머세일'의 홍보대사로 한류의 주역인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를 위촉해 서울의 쇼핑축제를 보다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전이벤트 참여하고, 서울왕복 항공권 받으세요 

할인카드는 인천공항 안내센터와 롯데백화점 정문 앞 서울썸머세일 이벤트 데스크, 서울시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서울썸머세일 홈페이지(www.seoulsale.com)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011 서울썸머세일이 있기 전이지만, 공식 홈페이지(www.seoulsale.com)를 통해 사전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사전 이벤트는 본인이 추천하는 “Must buy item in Seoul"과 추천이유를 기재하고, 본인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홍보하면 당첨자에게 서울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2,500여 명이 참가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썸머세일 참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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