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장터행사로 15일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서울톡톡

발행일 2014.06.12. 00:00

수정일 2014.06.12. 00:00

조회 1,378

자전거

[서울톡톡] 15일(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부터 임시 휴장상태였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다시 문을 열고, 5,000명이 참여하는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의 진행으로 광화문 삼거리와 세종로사거리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 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10시까지 단계별로 편도 통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운영으로 오전 6시부터~8시까지는 세종로사거리→ 광화문삼거리 방향차량이 통제됨으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미리 우회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종대로 차량 통제구간

일산·고양 방면→도심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의주로나 ▲새문안길을 이용해 이동하면 되고, 미아리·의정부 방면→도심으로 진입하려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미리 앞서 우회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도심으로 진입해야 하는 차량은 ▲우정국로(조계사 앞)▲내자동길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을 이용하면 된다.

평소 세종로를 지나던 41개 버스 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보행전용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사이의 시내버스 정류소 3개소에도 버스가 정차하지 않으므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나 ▲경복궁역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주변 버스정류소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시는 해당노선 버스에 버스우회 안내문을 부착하여 일주일간 사전안내를 시행한다. 또 행사 당일 폐쇄된 버스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BIT로 우회 운행 중임을 표출해 버스 이용 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다산콜센터(12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스마트폰용 모바일웹(m.topis.seoul.go.kr), VMS(도로 전광표지)등을 통해서도 도심 통제구간과 시간, 우회도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120번)
 - 서울지방경찰청(교통정보안내 1644-5000)
 -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

■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광장에서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특화된 열린 나눔장터로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셋째 주 일요일인 오는 15일(일)에는 보행전용 거리 운영으로 장터가 광화문광장 ~ 세종대로사거리로 확대된다.
특히, 이번 주에는 16개 업사이클 브랜드가 공동 참여하는 업사이클 마켓과 한국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과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수제화와 귀금속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장터가 열린다. 15일(일) 장터 시간은 같은 날 운영될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으로 인해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30분으로 조정된다.

■ 2014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15일 '2014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이 펼쳐진다. 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5,000대가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강변북로의 7개 한강다리(한강대교~가양대교)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주행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의 코스로 운영된다. 도착지인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난타, 자전거 묘기공연 등의 볼거리가 제공되는 바이크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또한 무배출, 무소음, 무진동 친환경자동차인 국내·외 전기승용차, 전기오토바이, 전기트럭 등 전기자동차 전시회도 개최되며 자전거 무상 수리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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