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심해지면 문자로 알려드려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11.25. 00:00

수정일 2013.11.25. 00:00

조회 3,164

[서울톡톡]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평균 60㎍/㎥ 이상 2시간 지속시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29일(금)부터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기준 이하라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면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환경전광판(13개소)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

또한 시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m.seoul),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서도 초미세먼지 정보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12월부터는 버스정보안내 전광판을 통해서도 초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경보 발령이 아니더라도 서울시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m.seoul),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자서비스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초미세먼지 높은 날 시민행동요령
 -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
 - 실외 활동시에는 황사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
 -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 권고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

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상승할 때 어르신,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외출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에 의하면 황사마스크는 입경 0.04~ 1.0㎛의 먼지를 80% 이상 제거할 때 허가하도록 되어 있어 입경이 10㎛ 이하인 PM-10와 2.5㎛ 이하인 PM-2.5 미세먼지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황사마스크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때 황사마스크는 1회용이므로 세탁하여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한 후 '의약외품, 황사방지용' 라고 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며, 착용법에 따라 적정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문의 : 기후대기과 02-2133-3614

■ 황사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 제공)

마스크착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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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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