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잡아탄 사람이 시장이라면?

서울톡톡

발행일 2013.06.03. 00:00

수정일 2013.06.03. 00:00

조회 1,294

[서울톡톡] 서울시는 6월 3일(월)을 택시의 날(택시DAY)로 정하고, 택시업계 현장에서 근로자와 관계자를 만나는 8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택시 현장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뿐 아니라 택시근로자와 택시업계가 실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균형감 있는 택시문제 해법을 모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하루 종일 택시로 이동하며 택시근로자와 택시업계 관계자를 만나 애환과 의견을 청취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자정까지 이어진 택시 현장시장실은 ▴개인택시조합과 청책토론회 ▴가스충전소 방문 및 택시근로자 의견 청취 ▴법인택시 청책토론회 ▴택시 승차 릴레이 등으로 진행됐다.

가스충전소 등에서 택시근로자 의견 청취

먼저 오전 10시 30분엔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개인택시조합 임원들과 청책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박원순 시장과 도시교통본부장, 정책특보, 교통정책관, 택시물류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개인택시조합 임원 15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택시를 타고 개인택시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강서구 신정동 '신정 가스충전소'로 이동해 약 1시간 동안 개인택시 근로자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 4시에는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법인택시 회사 포창운수로 이동, 법인택시업계 관계자들과 청책토론회를 열었다. 청책토론회에는 포창운수 대표이사와 노동조합장, 법인택시 근로자와 법인조합 임원, 택시 노조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택시 현장시장실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시민들이 택시를 타기 위해 모이는 시내 주요지점인 신촌·종로·강남·여의도·광화문 등에서 택시를 계속 갈아타며 시민과 택시 운수종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택시 승차 릴레이'를 진행했다.

현장시장실은 매번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에서 '라이브서울'검색)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안도 볼 수 있는 '현장시장실' 홈페이지(http://www.seoul.go.kr/runningmayor/)도 운영 중이다.

문의 : 도시교통본부 택시물류과 02-2133-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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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현장시장실 #박원순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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