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지하철 탑승 더 편해진다

서울톡톡 박혜숙

발행일 2012.11.20. 00:00

수정일 2012.11.20. 00:00

조회 2,202

1~4호선 120개역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점자안내판 9,392개 설치 완료

[서울톡톡]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점자안내판 9,392개 설치를 완료했다.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위치 번호와 운행방면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안전문(스크린도어) 옆 약 1.5m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부터 1,032 곳에 점자안내판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올해도 지난 9월부터 나머지 8,360곳에 점자안내판을 설치하여 모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점자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120개 각 역마다 점자블록을 설치하였고 교통약자 매니저를 두어 도움 요청시 출발역 출입구에서 도착역 출입구까지 고객과 동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발굴해 교통약자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점차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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