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아들은 주말에 뭐할까?
서울톡톡
발행일 2014.03.07. 00:00
서울 전역(25개구) 거주지 근처에서 매주 토요일 연중 무료 운영
[서울톡톡] 서울시는 서울시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014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5일(토)부터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주말행복체험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창의·인성·교육 및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성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학생 뿐 아니라 한부모, 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 가정,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관심 밖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우선 배려해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참여 희망 프로그램은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
'2014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프로그램과 재능발견프로그램의 2개 분야에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4~6회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예술·스포츠 테마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치어리딩을 배우고 연합 응원전을 펼치는 '청소년 응원단', 각국 문화원을 견학하는 '한국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윈드서핑·수상스키·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수상프로그램' 등이다.
재능발견 프로그램은 1박 2일 캠프로 진행되는 진로직업 및 과학캠프와 25개 자치구의 6~7개 팀으로 구성되는 주말동아리 활동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진로직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법조인, 공무원/교사, 금융경제인, 방송언론인, IT전문가, 연예인/공연제작 등 10개 직업군으로 1박 2일 캠프로 운영된다. 진로적성다면평가(C-SMART)를 실시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대학생 멘토단과 깊이 있는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박2일 과학캠프'는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물·곤충 관찰 및 표본 만들기, 별자리 관측, 모형항공기 제작 등의 다양한 과학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주말 동아리 활동'은 서울시 관내 155개 동아리를 선발하여 활동비 지급(연간 100만 원) 및 동아리 특성에 맞는 전문가(멘토) 연계,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며 발표회를 통해 재능과 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참여하는 관심 분야와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운영기관별로 직접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단,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참여 방법 등이 다르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 '2014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 참가학생 접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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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학교사업지원팀 02-2133-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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