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키우기 어렵다고 느끼실 때…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1.12.23.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심리교실 및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심리교실 및 부모교육'에서는 자녀와 부모의 성격특성 및 학습전략 등을 알아보는 심리검사와 함께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양육 상담도 해주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부모와 자녀가 각각 자신의 성격 및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NEO 성격검사’와, 학습방법의 장단점 및 학습 효율성을 측정하는 ‘MLST 학습전략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부모교육 및 양육 상담도 해 주므로 검사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7일까지며, 심리검사 6회, 부모교육 3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리검사는 1.4(수), 1.6(금), 1.9(월), 1.11(수), 1.13(금), 1.16(월) 중 하루를 선택하면 된다. 검사 시간은 오후 2시 1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모 교육은 1.17(화), 1.18(수), 1.27(금) 3회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상담심리 전문가들은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다”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은 사회성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데 중요하고, 이러한 능력은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통해 배우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 및 성격에 적합한 양육 및 학습 지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다 친밀하고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늘(26일)부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부모-자녀 50쌍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검사 장소나 심리검사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040-425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 새 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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