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더 빨라진다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12.06. 00:00

수정일 2011.12.06. 00:00

조회 2,783

12월 8일 개통, 성수~영동 1.5km, 반포~한남 1.6km, 영동~청담 1.52km로 총 4.63km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올림픽대로 상습 정체구간인 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이 확장된다. 이번에 확장된 총 4.63km 구간은 ▴지난 2010년 10월에 성수~영동대교간 상·하행선 양방향을 1차로씩 확장해 개통한 1㎞ 구간과 ▴이번에 개통하는 상·하행선 양방향 성수~영동대교 0.51km 구간, ▴하남방향 반포~한남대교 1.6km, ▴영동~청담대교 1.52km 구간으로 반포대교에서 청담대교 구간이다.

개통일은 12월 8일로,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은 퇴근 시간대인 18시~20시에는 평균 속도가 20.8~22.6km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있어 왔다.

서울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반포대교~청담대교간 확장 개통으로 올림픽대로 평균 속도가 34.5km에서 36.6km로 약 6%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림픽대로(하남방향) 영동대교~청담대교간 차량 통행방법 개선도

특히,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분당·수서IC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영동대로에서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분리하는 2개 전용차로 신설로 인해 분당·수서IC 방향(영동대교남단 IC ~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간)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의 속도가 평균 23.8km에서 40.7km로 약 65%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대교~청담대교 구간은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분당·수서IC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영동대로(강남구)에서 하남방향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빈번하게 엇갈리는 구간으로 상습정체의 주범이었다.

성수대교에서 분당․수서IC 및 코엑스·강남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12월 7일부터 영동대교 남단IC에서 5~6차로로 진입해 별도 연결로(800m)를 이용하도록 변경된다.

코엑스·강남경찰서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기존에 청담1교 앞에서 우회전을 했으나, 앞으로는 영동대교 남단 IC에서부터 5~6차로 진입로를 통해 우측 6차로 진입해야 한다.

또 분당·수서IC 방향 차량은 기존에 청담공원 앞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했으나,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남단 IC에서부터 5~6차로 진입로를 통해 고가차도로 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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