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주차, 10월 18일부터 편해진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10.12. 00:00

수정일 2011.10.12. 00:00

조회 8,943

주차장 시스템 구성도

차량번호 자동인식, 이동형 요금계산기 추가설치로 차량 진출 속도 개선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한강공원 주차장이 이용하기 편해진다. 서울시는 10.18(화)부터 선유도공원을 제외한 11곳 한강공원 내 47개 주차장에서 ‘지능형 주차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주차관리시스템은 ▲차량번호 자동인식 ▲신용카드, 선·후불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 가능 ▲이동형 요금계산기 추가설치 ▲ 안내전광판으로 주차여부 파악 등의 편리해진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는 주차관리원이 차량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하여 주차권을 발급하고 주차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차량정체현상 등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새롭게 도입한 주차관리 시스템은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입·출차 기능을 갖추어, 확인절차 시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 없이 편리하고 빠르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기이용 차량과 면제차량의 경우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가 자동으로 개방되고, 승용차 요일제 차량은 자동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주차요금은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선·후불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정산할 수 있어서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대폭 증진될 전망이다.

주차장 입․출차 흐름도

차량 많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엔 대기하고 있는 차량에서 요금 결제 가능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대기하고 있는 차량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이동형 요금계산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버스이용이 많은 주차장에는 높낮이를 고려한 2단 주차권 발행기를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였다.

주차장 입구에 입·출차 정보를 나타낼 수 있는 안내전광판을 설치하여 이용시민들이 주차장별 주차 가능대수를 실시간으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관리원이 배치되지 않은 주차장 입구에는 화상전화 기능을 겸비한 인터폰을 설치하여 시민의 편의와 안전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차관리시스템은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이동형 주차패드, 탈착식 전원 설비구축, 방수용 고무패킹 마감 등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한강공원 공원사업부 ☎ 02)378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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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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