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했는데 등록금이 걱정이라면...

서울톡톡

발행일 2013.01.15. 00:00

수정일 2013.01.15. 00:00

조회 2,419

[서울톡톡] 연간 등록금 1,000만 원 시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겐 대학 합격의 기쁨도 잠시뿐이다. 어렵게 공부해 대학에 합격하고도 높은 등록금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이에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 Start 장학금'이 신설됐다. 서울장학재단과 두산그룹은 이 장학금을 통해 1,2학기에 거쳐 한 명당 연간 600만 원씩 총 12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두산그룹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장학기금 7,300여만 원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또는 보육원, 청소년 쉼터 등의 시설에서 거주하는 학생 중 2013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서 올해 1학기에 서울 소재의 대학에 진학이 확정된 학생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재단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때 신청서와 함께 ▴입학예정 대학의 합격증 ▴입학예정증 ▴등록금 납입고지서 등 입학 예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저소득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고교 담임교사의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장학금을 지원 받는 동안 휴학이나 제적·자퇴를 하거나 다른 교내외 장학금 및 학비지원 등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는 경우 장학금을 재단에 반납해야 한다.

문의 : 서울장학재단 02)72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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