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세입자 걱정 덜어드려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4.02.17. 00:00

수정일 2014.02.17. 00:00

조회 5,441

2013년 4분기 유형별 전월세 전환율(연%)

[서울톡톡] 서울시가 본격적인 봄 이사철 전·월세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룸, 전세임대, 장기안심 등 공공임대주택 7,580호를 1~4월 중 조기공급 한다. 이를 포함해 상반기 중에 연간 공공임대 공급량(1만5,029호)의 69%인 1만 413호가 집중 공급된다. 이미 1월중에 장기안심주택(970호), 장기전세주택(210호), 의료안심(222호), 재개발임대주택 및 여유 공가(2609호) 등을 포함하여 총 4,011호를 공급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주택 유형별 전월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을 개편하고 부동산 포털사이트와 협력해 폭넓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서울시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는 이사 시기 불일치 대출상품도 확대한다. 그동안 전·월세 시장의 가격정보가 적정 시장가격으로 유통되기보다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불러올 수 있는 일부 중개사의 호가 중심의 정보가 만연, 임차인의 주거선택을 제한하는 등 전세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

시는 상반기 주택 멸실량(9,115호)에 비해 공급량(3만 694호)이 많아 수급이 전체적으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권역별로는 다소 수요·공급의 불일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규모 정비 사업이 이사철 등 특정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주물량의 분산을, 권역별 주택공급 시기 사전 홍보로 수요자들의 이사시기 조정을 각각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메인화면에 주택 유형별 전월세 정보 표출

그동안 실거래 매매중심 정보제공으로 관리·운영돼 왔던 '서울부동산정보광장'도 전월세 정보 중심으로 확충 개편 완료, 임대차 관련 상담코너를 신설하는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정보공유사이트로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전월세 정보 열람서비스' 코너를 메인 홈페이지 화면에 고정으로 배치하고,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바로가기 등으로 세분화함으로써 전월세 실거래 가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주택임대차정보 전월세지원센터' 코너를 신설, 대출지원, 분쟁조정, 임차권등기, 사법적 구제지원 등 주택 임대차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전세월보증금지원센터'와 연결해 시민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는데 역점을 뒀다. 아울러 주요 주택정책 동향, 전월세 전환율, 공공임대주택 모집공고 및 민간아파트 미분양 정보, 부동산 정책동향 등 각종 정보를 보강해 시민들의 부동산 정보의 취약으로부터 벗어나 접근성과 다양성 및 이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서울시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는 전·월세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변호사를 채용했다. 변호사는 임차권등기명령·소장·경매신청서류 제출 등 법적절차 신청서류 대행이나 법률 출장서비스를 지원한다. 전화상담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ARS(2133-1201~7) 채널 수도 3채널에서 8채널로 확대했다.

2014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새창

문의 : 주택정책실 주택정책과 02-2133-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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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세입자 #전세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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