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민간기업 온정으로 서울이 훈훈해지네~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2.07. 00:00

수정일 2012.12.07. 00:00

조회 2,839

[서울톡톡] 희망온돌사업에 시민과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서울이 갈수록 훈훈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주)비츠로시스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돕기 위해 희망온돌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6일 오후 3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비츠로시스는 희망온돌 지원 대상자 중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1,500만 원을 희망온돌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심종태 비츠로시스 대표이사,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비츠로시스는 1989년 설립된 IT기업으로 원격감시제어시스템 등 수처리, 환경, 전력, 교통산업에 대한 특화 솔루션 및 신 IT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주요사회공헌 활동으로 태안 기름 유출 자원봉사,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국립서울산업대 발전기금 기부 등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온기를 전달하는 『희망온돌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는 2011년부터 추진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이 되고 있다. 올해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긴급 보일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생필품 지원을 위한 '희망마차'를 비롯해 새벽 건설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희망식당 빨간 밥차'도 가동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민은 120 다산콜센터(02-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02-2133-7390)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온돌 사업에 현재 많은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희망복지지원과 02)2133-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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