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금 2배로 불려주는 `마법 통장` 신청하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10.14. 00:00

수정일 2013.10.14. 00:00

조회 4,637

통자보는 남자

[서울톡톡] 2009년 서울시 희망플러스통장에 가입한 안이영(49세, 가명) 씨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3년간 꾸준히 적립해 그 돈으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었다. 또 남편의 수술비용으로도 일부 사용했다.

서울시는 안씨처럼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을 운영하고, 2013년 신규 참가자 1,000가구를 오는 31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은 2009년 1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가장 큰 특징은 적립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만큼 적립해준다는 것. 그동안 9차에 걸쳐 3만 2,973명이 저축에 참가했으며, 총 1만 1,574명이 졸업하고 1만 8,156명이 참여 중에 있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시민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2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 참가자는 자신이 적립한 금액의 최대 2배를 돌려받는 사업이다.

예컨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매달 10만 원을 3년간 적립하면 3년 후에 '원금 360만 원+매칭금 360만 원+이자'까지 지원받는 형식이다.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월 3~10만 원을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일정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며, 참가자는 자신이 적립한 적립액의 최대 2배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적립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가능하다.

또한, 시는 통장사업 참가자에게 저축지원 뿐만 아니라 주거·창업·고용·문화·예술·재무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모집 가구수는 '서울희망플러스통장' 500가구, '서울꿈나래통장' 500가구이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제출양식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복지재단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에서도 다운로드 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구청 담당 부서나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참여자 모집
 ○ 모집인원 : 약 1,000가구(희망플러스 500, 꿈나래 500가구)
 ○ 신청기간 : 2013.10.11(금) ~ 10.31(목) 근무시간 내(평일 월~금, 9~18시)
 ○ 신청장소 :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접수
                    (우편접수 불가, 본인 접수 원칙이나 동일가구원에 한하여 대리접수 가능)
 ○ 제출서류 : 서울시(www.seoul.go.kr), 서울시복지재단(www.welfare.seoul.kr),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가능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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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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