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상 23만 8천 원 든다

서울톡톡

Visit2,760 Date2013.09.09 00:00


[서울톡톡] 올 추석 상차림에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23만 8,000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7인 기준으로 36개 정도 구매했을 때의 예상 가격이다.


주요 품목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배 5개에 1만 6,569원, 양지 국거리 소고기는 600g에 1만 9,969원, 동태포는 800g에 8,504원, 대추는 400g에 6,044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 구매단위는 6~7인, 공통 구매 품목은 36개


이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개 자치구 50개 재래시장에서 실시한 명절음식 구매 비용 조사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단을 활용해 구매 단위 및 품목을 조사했고, 9월 5일~6일 동안 구로·남대문·방이시장 등 서울시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펼쳤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차림을 포함한 명절나기 음식 구매 단위는 6~7인(52%)을 가장 선호했고, 다음으로 4인 이하(28%), 8인 이상(20%)이 뒤를 이었다.  


구매 단위는 과거 전통적 구매 단위인 10명 내외에서, 소가족 중심 차례 문화로의 변화로 인해 6~7명 단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통 구매 품목은 36개에 23만 8,432원이었고, 최대 구매 품목은 40개에 26만 1,538원, 최소는 25개 품목에 19만 1,66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 구매 36개 품목은 40개 이상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조사된 품목을 기준으로 했다. 



송파·강남·서초구는 평균보다 높고, 강서·마포·영등포구는 평균보다 낮고


재래시장 위치별로는 송파·강남·서초구 조사가격이 평균 24만 399원으로 전체 평균가보다 높은 반면, 강서·마포·영등포구는 평균 21만 5,534원으로 조사되어 전체 평균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6개 공통 품목 외 수요가 높았던 품목은 병어, 오징어, 맛살, 부침가루 등이 있었고, 가계별 전통과 기호에 따라 수박, 당면, 낙지, 조갯살(어탕용), 버섯(느타리, 새송이) 등도 조사됐다.


원산지별로는 동태·조기(부세) 등 수산물과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의 경우 수입품 점유비가 높았다. 또한 과일 중 포도는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 바나나는 구매 편리성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놓치면 아쉬운 재래시장 추석 이벤트


한편, 공사는 아직 수확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던 햇품(햇밤, 대추, 단감 등)과 9월 초순 태풍 등의 영향을 고려해 9월 11일 2차 조사를 실시하여 성수품 주 구매 시기에 임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서는 9월 11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 서울시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강서구 새마을 부녀회 및 시장 유통인과 합동으로 추석 명절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농산물 상품 교환권(5천 원권 1만 매)을 배부하고, 경품 추첨 및 사은품 지급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산물 상품 교환권을 소지한 시민은 시장 내에서 상품 구입 시 5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서울 곳곳 재래시장에서도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하니 관심 있으면 참여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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