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가는 날은 수련관으로 등교하자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0.19. 00:00
[서울톡톡] 서울시는 오늘(19일) 강동구 강일동에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한다.
2010년 7월부터 지난 6월부터 총 24개월간의 공사를 마친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 댄스연습실, 체육관, 헬스장, 소극장, 동아리실 등 다양한 교육 및 체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강동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련관은 개관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4일부터 교육문화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유아 및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 연령대별 기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이 3년간 위탁운영하며, 현재 11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바이올린,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동화구연, 창의가베, 과학교실, 로봇교실 등 교육문화프로그램과 플라워아트, 오감만족요리교실 등 취미 프로그램 등 총 80여 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수강료는 1개월 강좌 당 2만 5천 원에서 5만 원 사이다.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agle.or.kr/)를 확인하거나 서울특별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 운영사무실로 전화하면(02-6252-1300~1) 안내받을 수 있다.
■ 강동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안내
■ 수련관 위치 |
문의 : 아동청소년담당관 02)213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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