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이곳에서 제대로 준비하자

서울톡톡

발행일 2013.08.27. 00:00

수정일 2013.08.27. 00:00

조회 2,254

[서울톡톡] 취업대란과 정년퇴직이란 암울한 현실을 자신만의 전문기술을 살려 창업을 통해 극복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않은 채 무작정 창업에 대한 동경만으로 시작하여 실패의 쓴 맛을 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우리는 준비 안 된 창업을 반대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선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시 창업스쿨> 23기 교육생을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23기를 모집하고 있는 <서울시 창업스쿨>은 3개월간의 장기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자 스스로에게 맞는 창업방안과 그에 필요한 업종별 전문 지식을 습득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배 창업자들의 성공 및 실패사례, 실제 창업현장탐방 및 그룹별 모의창업체험을 통해 무분별한 창업을 지양하고 창업 준비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업스쿨 23기는 성별 등 자격요건 제한 없이 서울지역에 창업 혹은 업종전환 예정인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chool.seoul.kr)를 통해 접수하며 교육기간은 9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3개월(100시간)이다. 교육장소는 용산구 청년창업플러스센터이며 교육생 부담금은 20만원이다.

<서울시 창업스쿨>은 ▲제품기술벤처창업 ▲지식서비스창업 ▲경영컨설팅창업 ▲창업입문과정 ▲외식창업 ▲카페창업 ▲패션창업 ▲온라인개인쇼핑몰창업 ▲오픈마켓창업 등 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과정별로 전문강사 외에 3개월간 함께 할 담임교수가 배치되어 창업에 대한 1:1컨설팅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조별 그룹상담 및 모의창업 실습을 통해 창업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과정은 외식업(5:1)으로 야간반으로 운영 중이다.

준비된 창업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서비스 제공

창업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창업스쿨의 지원은 계속된다. 수료생은 1년간 3회까지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간의 담임교수의 케어서비스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를 통해 창업자특별보증제도 대상이 되어 자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창업자의 사업장 및 홈페이지에 창업스쿨의 현판과 마크를 지원하며 창업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사업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SBA 교육지원팀 02-600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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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창업교육 #서울시 창업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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