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28일부터 신청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09.27. 00:00
[서울톡톡] 서울시는 28일(금)부터 12월 3일(월)까지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자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 말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고교졸업증명서와 대학재학증명서를 첨부하고,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자녀인 대학생'은 '소득수준과 상관 없이'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반드시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 기재)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자 지원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로 당사자를 확인할 수 없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미신청자는 이번 하반기 신청 기간에 반드시 신청해야 2012년 납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에 주소를 두고(대출 신청 당시)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소득 7분위 이하)과 상반기 지원 신청을 하여 학자금 이자 지원을 받은 학생은 신청하지 않아도 재학 유무 확인 후 일괄 지원한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조례 규정상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자'를 말한다.
이자 발생액의 100% ~ 50% 지원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그 자녀와 소득 하위1~3분위에 해당하면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소득 하위 4~5분위에게는 이자발생액의 90%, 소득 하위 6~7분위는 이자발생액의 70%를 지원한다.
또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둘째부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이자발생액의 50%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정부 및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이 있는 경우 이를 포함한 금액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금)부터 오는 12월 3일(월)까지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는 고교졸업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가구 지원자에 한함) 등을 첨부해야 한다.
신청한 내용은 고교졸업 여부, 재학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중 2012년도 하반기 이자를 지원하고 그 지원 결과는 당사자에게 문자로 통보할 계획이다.
그외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관련 사항은 서울시 120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안내 |
문의 : 교육격차해소지원과 02)2171-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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