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로 고통 받고 계세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07.15. 00:00

수정일 2013.07.15. 00:00

조회 7,339

[서울톡톡] 가계부채로 고통 받고 있다면 이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찾아보자. 서울시는 15일(월) 시민에게 금융·복지·법률을 결합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6곳의 문을 열었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 2~3명이 상주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재무설계를 해주고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금융구제방안이나 법적 절차 등의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있음에도 정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찾아 연계해주고 필요시엔 서울복지법률지원단의 상근변호사를 통해 법률 상담 등도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한 6곳은 ▴서울시복지재단(중앙센터) ▴서울시청 신청사(1층) ▴성동구청 민원상담실(1층) ▴마포구청 중소기업상담센터(3층) ▴도봉구청 상담센터(지하1층) ▴금천구청 통합민원실(1층)이다.

각 상담센터에는 2~3명씩 모두 14명의 전문상담사가 배치되며, 이들은 창구상담과 전화상담은 물론 필요시에는 찾아가는 출장상담과 야간상담까지 실시해 시민들의 상담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찾아가는 상담은 출장상담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와 상호협의하여 진행한다. 야간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앙센터에서 실시한다.

금융복지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시내 5곳에 설치된 지역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1644-0120) 또는 홈페이지(http://sfwc.welfare.seoul.kr)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센터현황
구분 위치 위 치 면적 인력
중앙센터 서울시복지재단 서대문구 통일로 135 충정빌딩 8층 40㎡ 3명
1센터 서울시청(본관) 현관(1층) 12㎡ 2명
2센터 성동구청 민원상담실(1층) 18㎡ 3명
3센터 마포구청 중소기업상담센터(3층) 12㎡ 2명
4센터 도봉구청 상담센터(지하1층) 45㎡ 2명
5센터 금천구청 통합민원실(1층) 11㎡ 2명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47개 재무 상담 창구를 6개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통합 개편해 관련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4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련 상담센터 47개소 통합·개편'에 따른 것으로 재무상담창구, 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 금융복지상담센터 등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통합하고, 대출정보나 채무조정 등 한정된 범위의 상담 분야를 재무설계 및 복지서비스 연계, 법률지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서울시는 6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기존에 수행했던 가계부채 상담을 더욱 집중·전문화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가계부채 해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02-1644-0120 / 서울시 복지정책과 02-2133-7317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