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손길 따라 눈으로만 운전해도 100% 실감
admin
발행일 2010.03.10. 00:00
5678 서울도시철도공사 ‘기관사 체험행사’ 운영…호선별로 4명씩 참여 가능 출·퇴근 및 통학에 대중적으로 이용되면서 ‘시민의 발’이라는 이름을 얻은 지하철은 안전하고 정시 운행이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기관사가 어떻게 운전을 하는지, 또 지하철은 어떠한 원리로 움직이는지 등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도 크다. 이러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하철 이용 질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부터 ‘시민 기관사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 13일부터 ‘시민 기관사 체험행사’가 시작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성동구 용답동 본사에 있는 종합관제센터에서 열차 운행에 대한 지시 및 통제 업무를 견학하고, 이어 5~8호선의 지정된 열차 운전실에 동승하여 기관사 업무를 간접 체험해보게 된다. 물론,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운전을 하는 일은 없다. 지난해 총 41회에 걸쳐 연인원 592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아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된 이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문의 : 서울도시철도공사 02) 6311-2312 / 홈페이지 www.smrt.co.kr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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