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과 건강을 살리는 방법?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6.11. 00:00
우엉은 변비와 면역력 강화에, 가지는 피로회복에 효과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무더위와 장마로 입맛도 없고 몸도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철,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름철 농산물로 건강음식을 만드는 「제철 농산물 가공교육」을 개설하고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6월 15일(금)과 22일(금) 14~17시에 단 두 번 개설되며 ▴우엉 잡채 ▴가지전과 부추볶음 ▴새싹채소 된장무침 등의 생활요리 만드는 법을 시연강의로 배운다.
사용되는 대표적인 농산물의 영양소와 효능을 살펴보면, 우엉은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변비와 면역력 강화에 좋고, 가지는 비타민 함유량이 매우 높아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부추는 배탈이 났을 때 몸을 보호하고 열을 내어 체력회복에 효과적이고, 새싹채소는 다 큰 채소보다 비타민 등이 10배 정도 더 들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신청은 6월 12일(화) 11시부터 6월 14일(목) 13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단, 1일 신청자는 100명까지만 가능하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미국의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이나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처럼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식품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인 만큼, 이번 기회에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건강 식탁을 배우는 법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철 농산물 가공교육 운영 및 참여신청 안내 □ 제철 농산물 가공교육 개요 |
문의 : 생활교육팀 02)459-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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