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렵지만 앞으로는 좋아질 것으로...

서울톡톡

발행일 2013.03.22. 00:00

수정일 2013.03.22. 00:00

조회 2,874

[서울톡톡]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지난 22일 013년 1/4분기 소비자 체감경기 전망'을  발표했다. 서울의 전반적인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3년 1/4분기 87.6으로 전 분기 대비 3.8p 상승했다.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준치(100)에는 못 미치고 있는 것.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분기 대비 13.2p 하락한 86.1로 나타났으나,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분기 대비 6.2p 상승한 105.5로 기준치(100)를 넘어서, 현재 생활은 더욱 어려워 졌지만 향후 생활형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의 '현재 및 미래소비지출지수'는 1/4분기 각각 90.2, 98.7로 3분기 연속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소비에 대한 급격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고용상황전망지수'는 2012년 3/4분기부터 상승세로 반전하여 2013년 1/4분기 95.7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고용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순자산 및 물가전망지수'는 각각 97.0, 147.1로 전 분기 대비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회복 기조 유지 위해 서민경제 안정 노력 필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서울연구원은 "위축된 소비심리가 개선될 수 있도록 서민들의 사금융 피해 예방과 생활 지원 확대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가계부채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고용환경 제공 등을 통해 서민경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서울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채널 확대, 적절한 규제를 통한 중소상인의 사업영역 보호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육성 및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 본 조사는 2008년 3/4분기 이후 서울지역 표본 1,000가구를 대상으로 매분기 조사한 결과로, 표본의 신뢰수준은 95%, 오차는 ±3.1%임. (2013년 1/4분기 조사 시점은 2013년 2월 중순).

문의 :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 02-2149-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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