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 광고를 공짜로 해준다고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3.03.18. 00:00

수정일 2013.03.18. 00:00

조회 5,581

[서울톡톡]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홍보 매체에 광고할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를 공개모집한다. 오는 4월 14일까지 20편을 공모하고 이후에는 총 60편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소상공인,사회적배려기업, 전통시장, 협동조합, 공유경제기업 등과 나눔, 기부 등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등이다.

공모 소재는 서울시민에게 희망을 주거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성공적 창업스토리 △기부, 나눔, 자원봉사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이며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와우서울(wow.seoul.go.kr) 홈페이지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전용 공모전 코너(wow.seoul.go.kr/event/1302hope/main.j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고컨텐츠 이미지 및 광고물 제작, 부착 관리 등 홍보지원

시는 희망광고 소재를 접수받아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시민공익광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이노션월드와이드의 재능기부로 홍보콘텐츠 이미지 및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 오는 5월부터 홍보에 들어갈 예정인 시민공모 희망광고는 짧게는 2~3개월간 시의 각종 홍보매체에 부착되는데 홍보기간과 매체 배정은 광고 소재 성격에 따라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인쇄매체 외 지하철 영상매체 및 교통방송도...

이전과 달라진 점은, 지원매체를 전동차 내부 모서리 등 인쇄매체로 한정하지 않고 지하철 영상매체와 tbs교통방송까지 포함된 보다 다양한 매체를 지원한다는 것과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수시 응모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광고물 앞에서 '인증샷' 촬영 후 'wow서울'과 단체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하면 기념품 증정이나 판매품목 할인 등 소정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 행사를 현재 시 홍보매체에 게재된 20개 광고를 대상으로 3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홍보효과 및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에 대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필영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앞으로 시정홍보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시민 공감홍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 02- 2133-6427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