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예방접종 아직 못 했다면~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2.05.25. 00:00

수정일 2012.05.25.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미혼모 · 부자지원기관'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미혼모 · 미혼부의 영유아 자녀를 대상으로 선택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한국여류조각가회(회장 : 신은숙)가 지난해 '두리모를 위한 Mind care, Mind cure 展'을 기획하여 얻은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여 이뤄진 것으로, 1인당 15만 원 이내로 접종 비용 지원 가능하다.

예방접종 후원금이 한정돼 있어, 위기지원 대상자를 비롯해 현재 학업 중인 학생 미혼모와 미혼부의 영유아만을 대상으로 제한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후원금이 소진되는 시기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택적 예방접종이란 국가지원사업 외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타 예방접종을 말한다.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미혼모 · 부자지원기관의 위기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 지원 대상 미혼모와 그 자녀에게 출산비와 응급의료비, 예방접종비 및 생필품(분유, 기저귀, 내의 등)을 7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긴급 생필품 지원을 받고나면 선택적 예방접종을 하기에는 지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미혼모 · 부자지원기관 사업 담당자(02)861-3020)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한부모가족지원센터 02)861-3020 / 저출산대책담당관 02)6321-4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