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백의의 천사가?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5.18. 00:00

수정일 2012.05.18. 00:00

조회 2,412

월 2회 이상 방문해 영·유아 발달상태 점검·관리·주치의 연결까지 지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최근 어린이집 영·유아 돌연사 발생 등 어린이집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 '방문간호사'는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영·유아 발달 상태와 건강·위생 등을 점검, 건강기록부를 작성·관리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부모에게 통보하거나 주치의를 연결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아 돌연사 예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의 위기 상황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며, 시기별 예방접종 정보, 환절기 및 여름철 주의사항 등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어린이집에서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시는 0~2세 영아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만큼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에 비해 영아(0~2세) 비중이 97%로 월등히 높은 가정 어린이집 950곳을 선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에게 안심하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의 의료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육담당관 02)370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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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문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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