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토요일에 자전거학교 같이 가요!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5.18. 00:00

수정일 2012.05.18. 00:00

조회 5,829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작은 딸 아이가 자전거를 타지 못해 참가 신청을 했는데 전문강사에게 배워서인지 신기하게도 하루 만에 탈 수 있게 됐어요. 이번에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웠으니 다음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한강으로 나와 자전거도로를 달려 볼 계획입니다." 학부모 강혜진(39)씨는 지난 5월 12일(토) 올해 처음 문을 연 '주말자전거학교'에 참가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가족이 함께 참가하게 되어 있는 '주말자전거학교'는 모두 무료다. 먼저 송파 어린이안전교육관에 집합해 이론과 기본적인 실기 교육을 받은 뒤 광나루 자전거공원으로 옮겨가 자전거를 실제로 타보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는 약 2시간 반 동안 초보자 자전거타기 교육과 함께 어린이 자전거운전인증 체험을 진행한다. 광나루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여기서 일반 자전거는 물론 레일바이크, 이색자전거 등을 체험하며 약 3~4시간을 즐길 수 있다. 토요일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하루를 온전히 가족이 함께 있으면서도 따로 즐길 수 있고,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건전하고 즐겁게 주말을 보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단, '주말자전거학교'는 매월 선착순 30가족만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자전거종합홈페이지(http://bike.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5월 접수는 마감됐고, 6월 2일(토) 참가자를 5월 18일(금)~30일(수)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접수 중이니 서둘러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http://www.childsafe.or.kr)이나 청소년 정보 찾기 '유스내비(http://www.youthnav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보행자전거과 02) 6361-3831, 한국어린이안전재단 02) 406-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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