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 취업설명회?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5.16. 00:00

수정일 2012.05.16. 00:00

조회 2,115

21개 공기업·대기업이 전교생 596명 대상 기업소개 및 채용상담회 진행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기업체의 채용 상담회와 사회 선배들의 생생한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이 17일(목) 수도전기공고를 찾아간다.

이번 멘토스쿨에는 한국서부발전(주)·한전산업개발(주) 등 6개 공기업과 삼성에버랜드(주)·IBK기업은행 등 7개 대기업, 인텍전기전자(주)·에이테크솔루션(주) 등 중견기업 8개 등 총 21개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기업소개와 채용상담회를 펼친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김진하차장과 친환경 에코드레스로 유명한 사회적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 이경재대표'가 특강을 한다.

아울러 일자리전문 컨설턴트가 창의적 아이템과 미래 유망직업을 소개하고, 올해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취업시 필요한 면접 롤플레잉, 비즈니스 매너, MBTI 직무적성검사 등을 해보는 '소그룹 체험실습'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직업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열수 있도록 돕는다.

실질적 취업도움 학생반응 좋아, 올해 11월까지 14회에 걸쳐 릴레이 진행

고졸 취업을 확대하고 특성화고 재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 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은 실제 취업시 꼭 필요한 요소를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14회에 걸쳐 릴레이로 진행되며, 운영사무국 홈페이지(mentorschool.career.co.kr) 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 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 운영사무국 02)2006-9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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