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묵동 등 장기전세 입주기회가 왔다~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0.31. 00:00

수정일 2012.10.31. 00:00

조회 4,804

[서울톡톡] 서울시 SH공사가 서초네이처힐 6단지 112세대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377세대를 31일(수)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서초네이처힐 6단지(서초구 우면동 소재)와 묵동장기전세(86세대) 등 198세대가 신규 공급되며,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및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179세대(45개 단지)도 공급량에 포함돼 있다.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6단지는 강남도심에서 가깝고 인근에 우면산과 양재천이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우면산터널, 선바위길, 경부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묵동장기전세는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서울여대입구)에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총 45개 단지 179세대로 지역별로 보면 강일, 상계장암, 상암, 신내, 신정, 은평, 천왕 등 서울전역에 분포해 있다.

SH공사의 건설형 60㎡ 이하 주택은 공급가격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약 50% 수준으로 공급한다. 또한 건설형 60㎡ 초과 주택과 재건축임대주택 및 묵동장기전세의 경우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했다. 단, 묵동장기전세 59㎡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건립된 임대주택으로 임대주택법규에 의거 인근 전세가격의 80% 이하에서 공급가가 결정됐다.

일반공급 청약에 참여하려면 건설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예금)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 내에 있다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특별 공급한다.

일반공급 1순위자는 11월 5일~7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1월 8일, 3순위자는 11월 9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를 받지 않는다.

장기전세주택 청약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하여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의뢰 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1월 16일,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2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며, 입주는 서초네이처힐6단지 및 잔여공가는 단지별로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묵동장기전세는 내년 9~11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신규 공급단지인 서초네이처힐6단지는 11월 2일~4일 공개하고, 그 외 단지는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으므로 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안내문, 전자팸플릿, 내부 인테리어사진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SH공사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 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라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SH공사 02)3410-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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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장기전세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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