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빠져나갈 방법은?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8.13. 00:00
17일 강북구청 시작으로 일반시민대상 '희망경제아카데미' 운영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내년이면 전국 가계부채가 1,0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가계부채 고민을 덜어주는 '희망경제 아카데미' 강연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희망경제 아카데미'는 17일(금) 강북구청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25개 자치구를 돌며 진행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사회적기업인 에듀머니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신용카드의 불편한 진실‧금융사고 예방 및 행복한 재무관리 방법' 등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선 개인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자활(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 등의 내용을 각각 강연한다.
이와 함께 자치구 강연장 앞에는 상담부스가 설치돼 일반시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무료상담 서비스'가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독촉장이나 차용증 등 부채관련 서류, 소득증빙서류, 가족관계 관련 서류, 은행의 공인인증서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의 경우, 이러한 취지로 한국자산공사(캠코)와 기획하고 있었던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희망경제아카데미 강연 ‧상담행사'가 8월 30일(목)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재테크와 관련해 언론 및 방송 등에서 모범을 보여준 방송인(코미디언) 김생민 씨가 강사로 출연해 많은 주민들에게 재테크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서민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담부스를 로비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반시민들은 서울시에서 자치구에서 설치 운영 중인'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 및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2개소(강북사무소 02-988-7990~1/ 관악사무소 02-864-8381)에서 금융‧재무‧사회복지상담사를 통해 부채, 복지, 주거고충 등 다양한 분야별 상담과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오프라인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대부업, 다단계 및 방문판매업 등 민생침해 7대분야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민생침해 통합 온라인 피해신고시스템인 '눈물그만(http://www.seoul.go.kr/tearstop)'을 운영,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에 있다.
더불어 시는 본인 또는 주변에 민생침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피해를 신고할 경우,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무료법률상담서비스(민생침해 저지를 위한 법률지원단) 등 가동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 모아 함께 해결 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민생침해 무료법률상담서비스 운영(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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