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10.17. 00:00

수정일 2011.10.17. 00:00

조회 2,492

17~18일은 서울역, 20~21일은 영등포역에서

거리노숙인, 쪽방거주자 등을 위해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10월 17~18일은 서울역에서, 10월 20~21일은 영등포역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결핵은 흉부엑스선검사와 객담검사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혈압측정, 혈액검사, 건강상담 등 기초 건강검진도 시행된다. 현장 결핵검사 결과 결핵 소견자로 판단되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결핵치료 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옮겨져 입·퇴원에서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관리를 받는다.

서울시는 결핵환자에 의료비 지원, 퇴원 후 생활안정을 위한 주거지원, 건강회복을 위한 도시락 제공 등 2개월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서북병원 등 결핵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모든 검진과정은 전문의·간호사·의료전문가·사회복지사와 함께한다.

서울시는 올해 4월 노숙인 등 373명의 유병률을 조사한 바 있다. 그 결과 고혈압(25%), 당뇨(15%), 관절(14%), 결핵(3%)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결핵 치료자 96명 중 18명(19%)은 결핵이 미 완치됐다고 밝혔다. 

문의 : 복지건강본부 자활지원과 ☎ 02-6360-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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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건강검진 #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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