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알아야 대응한다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5.11. 00:00

수정일 2012.05.11.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는 금년 3월 15일 발효된 한미 FTA와 관련해 중소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일반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강좌를 마련했다. 5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5회씩 총 20회 개최할 이번 강좌에서는 FTA 대응전략, 해외시장 진출, 소셜미디어 마케팅, 프레젠테이션 등의 주제를 다룬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2009년에 당시의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서울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서울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도시로 육성하고자 설립한 수출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그동안 중소기업 임원들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해오던 차에 FTA 관련 전문교육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 특히 중소기업을 고려해 'FTA 원산지수출 인증자'로 인증받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인 '원산지관리 전담자' 과정도 이번 교육 안에 개설했다.

또한 작년에 많은 중소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마케팅 세미나도 금년에 보다 새로운 내용을 보강해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을 위한 '경영혁신 세미나' 등의 특강도 제공할 예정.

FTA 관련 무료강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관심 있는 강좌를 바로 신청하면 된다.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서울파트너스하우스 02) 791-9052, mtjeon@sba.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