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날 때 책상 밑에만 숨으면 될까요?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8.23. 00:00

수정일 2011.08.23. 00:00

조회 2,407

 

o 지진이 날 때 책상 밑에서 숨는 줄 알았는데 문도 열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o 긴급통화+1541+부모님 전화번호를 누르면 전화할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o 버스에서 내릴 때 왼쪽 오른쪽 반드시 살피고 차 안에선 안전벨트를 매야겠어요. 
                                                        - 이동안전체험교실 참가자 소감 중에서

화재, 교통사고, 유괴 등 각종 사고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배울 수 있어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우리 주변에는 산사태, 지진, 교통사고, 성폭력 등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런 위험은 아이들이라고 해서 피해가지 않는다.
서울시는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이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교육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이 시설 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재미있고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 교육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교육시간은 100분 정도이며, 교육용 차량은 생활안전 교육차량, 신변안전 차량, 교통안전 버스 등 세 대의 차량으로 구성된다. '생활안전 교육차량'에서는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재난안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어발 전선에서 불꽃이 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기가 자욱한 실내에서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지진이 발생할 때 대처방법 등을 안내한다. '신변안전 차량'에서는 유괴미아 예방 인형극, 퀴즈를 통한 안전상식 늘리기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 '교통안전 버스'에서는 안전밸트의 중요성과 백미러 보기를 통해 아동들이 차량 가까이 있는 경우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 등을 정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400-9248)으로 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 : 한국어린이안전재단 ☎ 400-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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