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 4.5%, 저렴하죠?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8.11. 00:00

수정일 2011.08.11. 00:00

조회 3,568

마켓론 지원시장 38개 → 51개로 늘려

마켓론은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위한 대출제도로, 미소금융재단의 휴면예금을 활용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장상인들의 물품구매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켓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시장은 관악구 신원시장, 금천구 남문시장 등으로 기존 38개소에서 51개소까지 늘어난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상인은 상인회에 비치된 대출신청서를 작성, 점포가 있는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첨부하고, 무점포인 경우에는 각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첨부하면 된다.

특히 시장 사정을 잘 아는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대출을 진행함으로써, 상인들의 형편에 맞게 1일·1주·1개월 단위로 대출금 상환이 결정되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는 상인회 운영비용으로 활용된다.

마켓론은 시장 상인회가 미소금융에서 최대 5억원을 무이자로 지원받아 점포당 500만원까지 4.5%의 이자로 빌려주고, 대출을 받은 상인은 6개월 동안 상인회에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업자등록이 있는 점포뿐 아니라, 노점상이나 무등록 점포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매출이 좋지 않고, 추석대목을 위한 물건 구매를 위해 긴급 자금이 필요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마켓론 지원시장

문의 : 120다산콜센터 ☎ 120

#전통시장 #대출 #마켓론 #미소금융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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