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실리콘밸리, G밸리에서 만나요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2.04.16. 00:00

수정일 2012.04.16. 00:00

조회 2,303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현안 문제 해소, 중·장기적 발전방안 모색하는 자리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먼저 퀴즈 하나. 수도 서울의 미래이자 서남권 개발의 중심축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이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IT 및 패션산업 단지로 발돋움하면서 옛 구로공단으로 불리던 이 지역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라는 의미와 구로, 금천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따서 이런 별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답은 무엇일까?

정답인 'G밸리(G-Valley)'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이 행사의 취지를 십분 이해할 것이다. 오는 17일(화) 오후 4시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는 G밸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 근로자 및 관련 전문가와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Valley 희망청책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청책콘서트의 주제는 '서울의 미래, 그리고 G-Valley의 위상과 역할'로, 녹색산업도시추진협회, 서울디지털단지경영자협의회와 함께 G밸리 발전을 저해하는 제반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을 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근대 산업화의 초석이자 노동현장의 변천사를 여실히 보여주는 G밸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것.

1부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첨단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한국판 실리콘밸리 만들기, G밸리의 IT산업 발전 생태계 구축, 수도 서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G밸리 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등의 의제가 발표된다. 2부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중소기업 경영자, 근로자와 전문가 등의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1부와 2부 사이에는 G밸리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이 평소 갈고닦은 합창실력을 선보일 예정.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혁소 경제진흥실장은 "이번 현장방문과 청책 콘서트를 통해 기업인들과 나눈 G밸리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G밸리를 세계적인 패션·IT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발전계획의 큰 틀을 마련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현장참여뿐 아니라 인터넷 TV, SNS 등 다양한 채널이 열려 있으므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온라인 참여 채널

 - 인터넷 TV : http://tv.seoul.go.kr/seoul2011/index.asp
 - 오픈채널 : http://sns.seoul.go.kr/board/view.html?idx=2076&boardcode=1
 - 트 위 터 : http://twitter.com/#!/seoulmania

문의: 경제진흥실 경제정책과 02) 632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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