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침 맞으세요~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7.08. 00:00
시간·경제적인 문제로 아파도 참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과 과도한 근무시간으로 인해 질병과 상해에 노출돼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이 있어 소개한다.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한방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한의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방 진단을 내리고, 침· 뜸· 부황 등의 시술을 진행한다. 치료는 물론 개인별 상담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는 시간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부담으로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매월 정기적인 한방의료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회당 진료인원은 40명으로 한정한다.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 전화(02-2632-9933)와 이메일(smc9933@naver.com)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된 외국인 근로자는 당일 신분증을 제시하면 진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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