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경영 자문 받고 새해에는 대박 나자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1.12.30. 00:00

수정일 2011.12.30. 00:00

조회 1,805

중소기업 경영자문 업무협약 체결로 전직 CEO 등 전문 경영인의 노하우 전수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소기업·소상공인이 전문 경영인으로부터 무료로 3개월간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지난 28일 서울신보의 금융지원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이 맞춤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경영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전직 대기업 CEO나 임원 등 은퇴한 전문 경영인들과 세무·회계·노무·법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업종별․분야별로로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어 경영전략부터 재무관리, 인사·노무, 생산·품질 관리, 정보화, 기술개발, 세무·회계, 특허·법률, 마케팅·판로개척에 이르는 경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약 3개월에 걸쳐 심층 컨설팅을 받고 난 이후에도 업체가 희망한다면 멘토링 방식으로 6개월간 지속적인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범운영 결과 기업들 반응 좋아, 절반 이상 멘토링 협약 추진

이에 앞서 서울신보는 지난 10월부터 시범적으로 9개 기업에 맞춤형 경영자문을 실시했다. 물론 반응은 뜨겁다. 한 기업 대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인력과 정보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 경영인들의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9개 업체 중 기업 사정으로 두 곳은 컨설팅을 종료했지만 다른 기업은 모두 향후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 5개 기업은 이미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거나 준비 중이다.

서울신보는 자체적으로도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한 경영개선 상담 및 컨설팅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서울신보 15개 영업점에 설치된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상담 및 컨설팅은 물론이고 자영업자의 업종전환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심층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거나 업체가 희망한다면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과 연결해 더욱 심도있는 경영자문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2012년, 무료 경영자문이 필요한 서울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서울신보에 문의하자.

문의: 서울신용보증재단 고용지원부 02) 2174-5352, 5354, http://www.seoulsh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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