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을 만들었다면, 디자인에도 신경쓰세요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12.26. 00:00
디자인 애로사항에 대한 진단 및 자문서비스 12월 27일부터 시작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디자인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제품개발에 힘을 쏟느라 디자인에는 큰 투자를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12월 27일부터 제품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1:1 온라인 매칭 무료 지식웹중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식웹중개서비스는 크게 컨설팅서비스, 멘토링 서비스, 질의·응답 코너로 나눌 수 있다. 컨설팅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관련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신청내용을 평가하여 가장 적합한 분야의 전문가와 1:1로 매칭시켜준다. 전문가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멘토링서비스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디자인 관련 사업에 신청했다가 탈락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미선정 원인을 단계별로 분석, 진단해주는 코너다. 다시 말해 향후 사업 참여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디자인 수준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질의·응답 코너는 중소기업들이 디자인관련 업무를 하면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서비스로, 전문가들이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질의응답 자료는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에 대해서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는 주로 사업 실무경험이 많은 기업체 내 디자인담당자, 디자인기업 운영 대표들로 구성돼 중소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현재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컨설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를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디자인 컨설팅 대상은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공공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디자인에 관한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필요시 투자, 유통, 제조, 구인구직 등에 대한 자문도 지원한다.
온라인 맞춤형 지식웹중개서비스를 받고 싶은 중소기업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or.kr)와 서울디자인지원센터(http://sdsc.seouldesign.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syyo@seouldesign.or.kr)과 전화(02-2096-018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답변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or.kr)
문의 : 서울디자인재단 ☎ 02-2096-0180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