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1.12.20. 00:00

수정일 2011.12.20. 00:00

조회 2,809

소프트코어 윤세나 대표루나엔터테인먼트 강준배 대표오즈랩 김영근 대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창업스토리가 e-book으로 출간됐다.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새내기 창업가로 성장한 청년창업가의 창업 스토리를 인터뷰 등의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청년, 창업으로 사장되기’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창업 스토리북에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 11명의 도전, 변화, 꿈, 경험 등 생생한 창업 과정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 출연자였던 윤세나 대표는 소프트코어라는 이름의 브랜드로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2기에 참가해 창업자금과 사무실을 지원받았다. 소프트코어에서 내놓은 백팩은 지난 7월 가수 아이유가 공항에서 메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으며, 현재 대형 패션매장과 백화점 등에 입점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TV 동물농장’에 애견 ‘웅자’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강준배 대표는 ‘웅자’ 캐릭터로 연매출 20억 원이 넘는 애견용품 브랜드를 런칭했다가 ‘웅자’라는 브랜드도 잃고 회사에서 쫒겨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참여 후 동물 캐릭터 사업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인 오즈랩의 김영근 대표는 지난 7월, 기업과 연계해 영화관 로비, 길거리, 커피숍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QR코드 영화제’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포스터의 QR 코드만 찍으면 5분~10분가량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창업 스토리북에는 항공사 승무원 경험을 살려 컨설팅을 결합한 면접의상 대여업에 도전한 코소의 박윤희 대표, 북 트레일러 시장에 뛰어든 썬더스 픽처스의 선지연 대표, ‘망고폰’으로 불리는 윈도우폰 앱 개발업체 블루피시의 성경환 대표 등 청년창업센터 졸업자와 입주자 11명의 고군분투 창업기가 인터뷰와 함께 실려 있다.

‘청년, 창업으로 사장되기’ e-book은 서울시 홈페이지(ebook.seoul.go.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20~30대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자금,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1,429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하고, 누적 매출액이 1,582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의 : 창업소상공인과 02)632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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