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에 501가구 아파트 건립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10.26. 00:00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성동구 응봉1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27일(목)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3만 5,587㎡가 재건축 되어, 10개동 501세대가 조성된다.
응봉산 근린공원과 중랑천을 접해 있는 응봉1구역은 한강과 중랑천을 동시에 조망 가능하며, 인근에 서울숲이 입지하는 등 주변 환경이 우수해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단지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봉역이 도보권 내에 있고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교육여건도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다.
응봉산 및 중랑천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조성
이번 재건축은 응봉산 및 중랑천 등 주변의 양호한 자연경관을 고려해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단지동측 4개동의 높이는 응봉산의 최고높이(해발 94.6m)의 1/2이하가 되도록 8~12층으로 배치해 응봉산과 자연스러운 흐름을 이뤘고, 또한 중랑천변에 접한 2개동은 당초 계획보다 2개층 하향 조정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계획했다.
또한, 기존 인공암벽공원 주변으로 지형을 살린 공원을 조성해 공원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레저스포츠공간을 제공하며,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의 학생 통학로와 지역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소공원과 사회복지시설을 계획하여 지역 커뮤니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응봉산 진입로가 있는 단지 남측부분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응봉산 이용객 및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응봉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응봉1구역은 용적률 218%를 적용해 8~17층으로 계획했다. 총 10개동 501세대로서 이 중 60㎡이하 소형주택은 113세대를 공급 할 계획이다.
문의: 주거재생과 ☎ 02)3707-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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