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바람, 디자인에도 분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10.21. 00:00

수정일 2011.10.21. 00:00

조회 1,881

유럽풍 다용도 의자(좌), 도자기 조명(우)

국내 우수디자인상품 48개사 약 120개 상품 출품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는 서울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디자인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22일(토)~10월 30일(일)까지 타이완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 난강 전시관(Taipei World Trade Center, Nangang Exhibition Hall)에서 열리는 '2011 타이완 국제디자인엑스포'에 서울시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1 타이완 국제디자인엑스포 전시장은 총46,860㎡(1,450개 부스) 규모이며, 약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전시회로 서울시는 약72㎡(8개 부스)규모의 공동관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타이완 국제디자인엑스포'는 타이완디자인센터(TDC) 및 타이완디자인연맹(TDA)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로 타이완디자인센터(TDC)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한 이후 대만의 초청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디자인엑스포는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8개국 55개 기업과 50개의 디자인스튜디오, 26개의 디자인 교육기관들이 모여 그래픽, 인테리어 디자인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하는 장으로서 국가 및 도시기관들이 자신들의 문화적 특성과 대표적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서울시는 타이완의 디자인엑스포 참가를 위하여 지난 8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전시회 참가 희망사를 선착순 모집했으며, 디자인태그 입점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48개사 1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전시부스 및 시설지원, 현장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과 현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서울시, 해외마케팅 적극지원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 제공

서울시는 국내 우수 디자인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08년~'10년까지 124개사 236개 제품을 해외 전시 참가를 지원하여 161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최된 메종&오브제 전시회 참가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타 전시관보다 4~5배 많은 방문객이 몰려 업계와 주최측을 놀라게 하면서 26개국의 바이어들에 의해 총 4,000여건, 약 50억 상당의 상담 및 계약을 올려 서울 디자인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올해에도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를 뜨겁게 달군 서울시관은 신진 디자인기업들의 샘플이 동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전시기간 동안 5,300여건의 상담과 66억원의 계약을 이루어 세계 진출을 향한 국내 디자인의 경쟁력을 입증시켰다.

서울시는 ‘2011 타이완국제디자인엑스포’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해외 디자인트렌드 파악, 참가 디자인제품의 경쟁력 비교 등 서울시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여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창업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인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디자인재단 ☎ 02)370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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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타이완 #국제디자인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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