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00일 만에 매출 1억 원 돌파!

하이서울뉴스 김효정

발행일 2011.07.14. 00:00

수정일 2011.07.14. 00:00

조회 6,523

오늘(15일)부터 24일까지 고객 감사 잔치…경품지급, 기부금 모금 등

오픈 100일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꿈꾸는 청년가게’가 오늘(15일)부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월 7일 신촌에 오픈한 ‘꿈꿈는 청년가게’는 청년창업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매장.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파는 가게’를 매장의 콘셉트로 내걸고 참신하고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였는데, 이것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100일 만에 매출액 1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청년창업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은 각종 매체와 블로거를 통해 소개되고,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평일에는 600여 명, 주말에는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꿈꾸는 청년가게’는 신촌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게 된 ‘꿈꾸는 청년가게’는 오픈 100일을 맞이한 오늘(15일)부터 열흘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에는 오후 5시부터 방문 고객 100명에게 입점 청년 기업이 직접 만든 마카롱과 냉 꿀차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매장 앞에서는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청년들이여 꿈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경품 및 할인권을 지급하며, 행사기간 동안 일부 품목은 100개 한정으로 1+1 판매를 한다.

또한 청년 기업들이 100일 동안 꿈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행사기간 동안 방문고객 1인당 100원씩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꿈꾸는 청년가게를 통해 성공의 기회를 잡게 된 청년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도 진행된다.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추석에 쌀 100포대(20kg)를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입점 기업의 인지도 상승, 매출 증가로 이어져

‘꿈꾸는 청년가게’ 입점 기업은 소비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비인기 상품도 베스트 상품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친환경 제품임에도 밋밋한 디자인 때문에 외면을 받아 매출이 거의 없던 ‘리사래빗’의 옥수수섬유 티셔츠는 고객의 기호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7월 현재 7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로봇’의 팔베게 인형도 패키지화하면서 월 200만 원대에서 1.5배 이상 증가한 월 400만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과 큰 덩치로 관심을 받지 못 하던 ‘스마트폰 첨성대’는 ‘꿈꾸는 청년가게’ 입점 후 각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외국계 렌즈 제작 회사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곧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세계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9월중 온라인 쇼핑몰 오픈, 2012년까지 5대 권역별로 확장

신촌점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9월에는 온라인 쇼핑몰도 오픈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2년까지 영등포, 대학로, 노원, 강남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4개소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신촌 명물거리 입구에 자리 잡은 꿈꾸는 청년가게는 연중무휴(추석, 설 제외)로 운영된다. 더 궁금한 내용은 꿈꾸는 청년가게(02-6925-2110)로 문의하면 된다.

 

■ 꿈꾸는 청년가게 찾아가기

지하철 신촌역 3번 출구 연세대 방향으로 160m 지점
(현대 유플렉스 맞은편 명물거리 입구)

문의 : 창업소상공인과 02)6321-4011

#이벤트 #꿈꾸는청년가게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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