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 1,237세대 다음달 5일부터 청약접수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06.29. 00:00

수정일 2011.06.29. 00:00

노부모부양자·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548세대

국민임대주택 1,237세대가 7월 5일부터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30년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은 서초구 우면2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상암9단지, 은평지구 등이다.

총 1,237세대 중 일반공급은 630세대[고령자용(만65세이상) 52세대포함], 우선공급은 548세대로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나머지 59세대는 해당지구 철거세입자용으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공급물량은 서초구 우면2지구 4·5·7단지 39㎡(이하 전용면적) 68세대, 49㎡ 341세대, 59㎡ 11세대이며, 구로구 천왕지구는 39㎡ 146세대, 49㎡ 346세대, 59㎡ 38세대, 84㎡ 9세대이고, 그 외 상암9단지, 은평1지구, 은평2지구, 은평3-3단지 39㎡ 148세대, 49㎡ 130세대이다.

서초네이처힐4·5·7단지, 천왕이펜하우스1·3단지는 신규 공급단지이며, 특히 천왕이펜하우스 1·3단지의 경우 동별로 1층과 2층은 고령자에게 편리한 설계와 시설을 갖추었다.

청약자격으로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가구인 경우 2,223,500원이하)이하가 우선이다.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에는 월평균 소득50% 초과 70% 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연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북한이탈주민, 납북피해자, 가정폭력피해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상실자, 비닐간이공작물거주자, 신혼부부 등이다.

접수는 7월 5일부터 시작된다. 먼저, 7월 5일부터 7일까지는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일반1, 2, 3순위, 고령자, 우선공급대상자가 접수할 수 있으며, 7월 8일은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초과 70%이하 일반 1,2,3순위가 대상이다.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을 받지 않는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으로만 가능하다. 당첨자예정자 발표는 2011년 9월 16일로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2011년 9월 26부터 10월 5일까지, 입주는 우면2지구가 2011년 12월, 천왕지구가 2011년 10월, 기타단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문의 : SH공사 콜센터 ☎ 1600-3456
인터넷청약 :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 왼쪽 중간 [SH VILL(임대주택)]
→ [인터넷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