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만나서 합시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03.07. 00:00
3/7~4/5 한 달간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공공관리’ 추진
조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비 사업을 추진하도록 작년 7월에 시작된 서울시의 공공관리자제도가 한 달간 멘토링제도로 25개 자치구 461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간다.
지금까지 정비업체·설계자 및 시공자 선정기준, 추진위원회 선거관리 기준 등 공공관리 시행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마련된 바 있지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것은 처음이다.
현장방문은 지난 3월 7일(월) 종로구를 시작으로 4월 5일(화) 마포구까지 약 한 달간 총 25개 자치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461개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은 각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게 된다.
당면 문제 등 현장 의견 수렴해 관련부서 전달, 제도 개선 등 적극 지원
정비사업 추진위원장과 조합장은 조합 운영비 또는 사업진행경비 등의 자금 부족, 사업추진을 막고 있는 법적인 부분의 문제점 등 일선현장의 요구를 공공관리자에게 제시하고, 각 정비 사업별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서울시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하다면 법안 또는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더불어 이번 현장 대화를 통해 공공관리 뿐 아니라 정비사업 전반에 관한 문제점들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공공관리’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분기별로 지속해서 시행 할 계획이다.
문의: 공공관리과 ☎ 02)6361-3637
하이서울뉴스/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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