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단체 급식, 걱정하지 마세요
admin
발행일 2010.06.04. 00:00
어린이시설 6,837개소 대상 자치구 순회 교육 이번 교육은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 급식시설 6,837개소를 대상으로 일정에 따라 9월까지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안전한 식품선택 요령, 조리단계 식중독 위험요인 관리, 위해 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등으로, 교육은 서울시 협약기관인 (사)대한영양사회 서울시영양사회에서 진행한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1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 시설에 대한 역량 강화와 함께 이들이 현장으로 돌아가 배운 내용을 어린이, 부모들에게까지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따라서 이러한 전달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교육에 참석하는 시설 관계자 모두에게 어린이 교육자료를 CD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식생활 정보 활동책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 위한 약속’을 배부하여, 시설에서 교육받은 어린이가 집으로 돌아가 부모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육은 현재 종로구, 중구, 용산구, 은평구 교육을 마치고, 6월 8일 중랑구 교육을 앞두고 있다. (구청 대강당 14시~ 17시 30분) 이후에는 동대문구, 강북구, 성북구 등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식품안전과(☎6361-3867) 또는 자치구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들 음식, 집에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그럼 아이들 음식, 집에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어린이 식생활 정보 활동책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 위한 약속’에는 어린이 단체급식시설 담당자뿐 아니라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실려 있다. 그 중 하나가 과자나 식품 등을 구입할 때 유용한 영양성분 확인법이다. 우선, 당 섭취를 줄이려면, 아이들 과자나 식품을 선택할 때 당류가 적게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트랜스지방이 좋지 않은 만큼, 함량이 0g인 식품을 선택하거나, 나트륨 함량이 낮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이들 건강에 유익하다. 이는 조리할 때도 유의해야 할 부분인데, 집에서 음식을 조릴 경우에는 설탕이나 물엿 대신 올리고당이나 과일 양파 등을 갈아 넣어 맛을 내면 된다. 또, 토마토케첩 대신 토마토페이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당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선 짠맛을 내는 조미료 대신 식초나 레몬즙 등의 신맛을 이용하면 좋다. 트랜스지방도 아이들에겐 좋지 않은데, 마가린 대신 식물성 기름을 쓰거나, 찌거나 삶는 조리방법을 이용하면 이를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어린이 식품 안전에 관심이 있다면, 서울시 어린이 식품안전 정보 사이트( http://fsi.seoul.go.kr/fsi/child/index.jsp)에서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시 식품안전과 ☎ 02-6361-3867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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