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 묻어나는 숲속 강연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9.16. 00:00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건강, 문학, 예술 등 강연 녹음이 짙은 산 자락에서 메마른 감정을 촉촉이 적셔줄 문화 강연이 펼쳐진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 강연은 건강,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저자 및 명사가 참여하여 독자와 의견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첫 주(일요일)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에는 가수 김창완씨, 국제 NGO 월드비젼 긴급구호 활동가 한비야 씨 등 각 분야의 명강사가 참여하여, 친구 또는 가족단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휴기간인 추석에는 프로그램이 없으며, 9월 25일(일)에는 ‘친정엄마’의 저자 고혜정씨(관악산)와 ‘마사이족처럼 걸어라’의 저자 성기홍씨(수락산), 행복한 고물상의 저자 이철환씨(아차산)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10월 2일에는 ‘짱둥이의 상추쌈 명상’의 저자 오진희씨(관악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52’의 저자 유연태씨(청계산)로부터 여행의 즐거움과 방법 등을 전수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 5일제 근무로 근교 산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강연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매회 100명씩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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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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