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와 친해지는 방법
admin
발행일 2009.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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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창작스튜디오 특별 체험학습 … 2ㆍ4주, 토ㆍ일요일 실시, 가족단위 신청 받아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한적한 교외로 바람을 쐬기에도, 놀이공원으로 가기에도 적당한 날씨다. 하지만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청계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FunFun한 시민 예술 체험’에 참여해보자.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창작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부모와 자녀가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프로그램은 2 ㆍ 4주, 토ㆍ일요일에 진행된다. 먼저, 10월 24일(토), 25일(일)에는 최현주 작가의 작품(2인용가방:oourbag)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방 만들기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는 ‘Special Family 프로젝트-우리는 하나’, 가방은 가족 수에 따라 2인용, 3인용, 4인용으로 제작된다.
또, 자리를 옮겨 세운 초록띠 공원에서 도시 농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벼, 보리, 수수 등 계절별로 경관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도심공원이 조성돼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벼 탈곡이나 참깨 타작, 옥수수 따기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11월 14일(토),15일(일), 28일(토), 29일(일)에는 정승 작가의 빨래집게 작품을 활용한 만들기가 진행된다. 주제가 ‘유쾌한 상상 - 빨래집게야 놀자’인 만큼, 빨래집게에 가족의 상상을 더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총 9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7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6세에서 초등학교 3학년의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1가족이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19일부터 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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