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 상담에서 이미지 컨설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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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8.31. 00:00
350개 업체 참가, 2천 개 일자리 제공…오늘부터 30일까지 온라인박람회도 병행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과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2009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가 오는 9월 3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지하철3호선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참가 업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2,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 장애인 참가자 수도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업박람회장에는 구인업체와 구직 장애인이 직접 만나는 ‘취업관’이 마련되는데, 이곳에서 구직자들의 면접과 현장 채용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250개 업체에서 3,939명이 면접시험을 치렀으며, 그 결과 66개 업체에 298명이 현장에서 채용되었다. 행사 이후에도 86개 업체 177명이 추가 채용되고, 18개 업체 54명이 온라인으로 채용되는 등 높은 취업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직업적성검사, 직업훈련, 자격증 상담, 창업 상담 등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유용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상담해주는 무료 법률 서비스와 면접․이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정보관’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보조공학기기 전시와 보장구 무료 수리, 이력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미혼 장애인을 위한 미팅 프로그램 ‘견우와 직녀’가 열린다. 서울시와 듀오가 함께 진행하는 장애인 맞선 프로젝트인 이 행사는 2관(부대행사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온라인취업박람회(http://jobable.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사무국으로 보내 사전 접수해야 한다.(FAX: 02- 796-9857) 박람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호선 삼성역에서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날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 기획 현장 생방송 ‘2009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라는 제목으로 KBS 3라디오(AM 639kHZ)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생방송될 예정이다. 장애인 채용하려는 기업체 위해 무료 부스 제공 행사에 참가해 구직 신청을 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취업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 장애인복지과 02) 3707-8357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588-1519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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