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제대로 알자" - 오늘부터 시민건강주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28. 00:00
■ 31일 시민건강주간 선포식 …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한다 유기농 식품과 요가 열풍 등 ‘웰빙’이 사회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이 사회적인 부나 성공 보다 더 중요시되고 있는 것.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올해도 시민건강주간을 선정 · 운영한다. 최근에 인터넷이 보편적으로 이용되면서 잘못된 의학 상식과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들이 떠돌고, 이에 현혹된 시민들이 비과학적인 건강상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으므로, ‘질병! 제대로 알자’를 주제로 각각 질병에 대한 전문 건강강좌와 건강 상담이 마련되는 것. 첫날인 오늘 오전 10시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시민건강주간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 당뇨, 위암 등 건강강좌와 아토피, 유방암 등 무료 건강상담
시민건강주간 동안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보는 건강강좌가 매일 1~2회씩 열리는데, 평화의 광장 내 플라자 A동에서 갱년기 호르몬 요법, 허리 디스크, 당뇨의 관리, 모유수유, 관절염 관리, 위암, 근골격계 통증의 진단과 치료, 부부간의 대화 등을 주제로 전문의 강좌가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대한 위암학회를 비롯, 총 16개 학회가 참가하는 무료 건강상담도 마련된다. 직접 자신의 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고 싶다면,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비만 측정, 골다공증 측정, 혈당과 혈압 측정, X-레이 촬영 등 무료 측정도 가능한데 시민건강주간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검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암을 알면 이긴다’는 내용의 비디오 상영과 보건소와 각 자치구 의사회에서 마련한 시민건강 축제도 펼쳐진다. ■ 시민건강강좌 행사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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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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