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재생'의 모든 것 VR전시관에서 만나요

시민기자 김민선

발행일 2020.10.06. 11:46

수정일 2020.10.06. 17:33

조회 1,797

'도시재생'이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제 1호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종로구 창신동과 50년 이상 된 성요셉아파트 앞에 지어진 '중림창고' 등이 도시재생의 좋은 예이다. 이처럼 '도시재생'은 기존의 장소가 새롭게 변화면서 그 지역의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도시재생은 사업 규모도 크며 주변환경과 조율할 것이 많기 때문에 긴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과정을 기록하고 정리할 곳이 필요해졌다.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 전시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surc.or.kr/)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이 나온다. 화면을 조금 내리면 '도시재생이야기관 VR온라인 전시관'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클릭하면 VR 전시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VR온라인 전시관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VR온라인 전시관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온라인 전시관 메뉴 중 '전시 소개'를 클릭하면 '만 개의 풍경, 만 개의 서울(상설전시장)'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나온다. 'Hands in Seoul(핸즈 인 서울)' 메뉴를 클릭하면 기획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나온다.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은 도시재생이야기관 공간 전체를 보여주며 그 위에 번호를 누르면 그 곳으로 이동한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온라인 전시관 첫 화면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온라인 전시관 첫 화면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VR온라인 전시관 입구에는 마우스를 대면 '정보 보기'가 나오고 위에 있는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하면 영상이 나온다. 영상에는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이 개관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은 반세기 동안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재개발과 도시개발 등으로 원주민이 쫓겨나고 지역공동체가 해체되는 등 진통이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서울시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형 도시재생의 5가지 방향

서울형 도시재생의 5가지 방향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총 다섯 개의 존으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존은 '여정의 시작으로' 1950년부터 2010년까지 장안평, 서울역고가도로 등을 연도별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두 번째 존은 '서울을 다시 그리는 사람들'로 안내데스크에서 카드를 받아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활용할 수가 없다.

이야기관 6번 장소 '서울의 리듬, 도시재생의 일상' 존

이야기관 6번 장소 '서울의 리듬, 도시재생의 일상' 존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세 번째 존은 '서울의 리듬, 도시재생의 일상'이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6번을 클릭하면 이야기관 6번으로 화면이 변경된다. 마우스로 화면을 돌려보며 전시관의 내부 모습을 보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벽면에 있는 설명과 함께 정성을 들여서 전시한 흔적이 느껴졌다. 화면에 보이는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하면 주민 인터뷰 영상이 나온다. 인터뷰를 통해 도시재생이 사람들의 삶과 질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영어 자막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외국인도 시청이 가능하다.

네 번째 존은 '도시재생으로 떠나는 서울여행', 다섯 번째 존은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공간'이다. 12번 이야기관을 클릭하면 다섯 번째 존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이동을 한다.

이야기관 12번을 클릭하면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공간으로 이동한다.

이야기관 12번을 클릭하면 서울도시재생 이야기공간으로 이동한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화면에서 유튜브 아이콘을 누르면 '서울로 7017'의 조성과정을 볼 수 있다. 처음에 보였던 낡은 다리 위로 공사를 하면서 수많은 낮과 밤이 교체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쓸모 없어 보였던 다리 위가 꽃과 나무로 가득한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뭉쿨함이 느껴지는 영상이었다. 14번을 클릭하면 'Hands in Seoul'관으로 이동한다. 핸즈 인 서울 이야기관은 '홍보상품관'으로 제품 위에 있는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제품명과 주소 등이 나온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 내에서는 도시재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월간 도시재생'의 '도시재생 칼럼'은 관계자들의 다양한 칼럼과 의견 등을 볼 수 있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다면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surc.or.kr/)를 통해서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넓혀보길 추천한다. 

■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www.surc.or.kr/
■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VR온라인 전시관) 바로가기 : https://ldplus.kr/seoulstory2/tou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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